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개 요
에든버러 대학교(The University of Edinburgh)는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종합대학이다. 1583년에 개교해 4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미권에서 여섯 번째로 오래된 대학이다.
수백 년 간 수많은 인재들을 잉태한 유서 깊은 대학으로서 그 영향력은 지대하다. 본교 출신들은 이산화탄소, 질소, 스트론튬, 오스뮴, 이리듐, SARS-CoV 등을 발견했고, ATM, 공기압 타이어, 냉장고, 만화경, 반사 망원경, 보온병, 스털링 기관, 피하 주사기, B형 간염 백신, HPV 백신, 클로로포름 마취제 등을 발명했으며,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피부과, 혈액내과 등의 의학 분야와 게슈탈트 심리학, 매듭이론, 열역학, 전자기학, 진화생물학 등의 학문 및 이론을 창시했다. 18세기에는 스코틀랜드로 퍼진 계몽주의 사상이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로 발전하게 한 이념적 요충지로서 해당 사상을 선도한 뭇 지식인들이 이곳에서 양성되었다. 2023년 기준 26명의 노벨상 수상자, 4명의 튜링상 수상자, 4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1명의 아벨상 수상자, 1명의 필즈상 수상자, 그리고 10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본교와 연관되어 있다. 또한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다음으로 영국 총리가 많이 배출되었으며, 이외에도 대한민국, 캐나다, 탄자니아 등 총 11개국의 정상들을 포함한 전 세계 300명 이상의 고위 정치인들이 동문이다.
에든버러 대학교는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에 이어 영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기부금을 확보하고 있는 대학이자 영국에서 네 번째로 재단 규모가 큰 대학이다. 아울러 에든버러 곳곳에 5개의 캠퍼스가 분포되어 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에든버러의 상징이자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중 하나로 유명하다.
스코틀랜드 최고의 고대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에든버러 대학교는 1800년대부터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와 라이벌전을 벌이고 있다. 전자와의 정기전은 The Scottish Varsity라고 칭하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라이벌전인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Varsity Match 다음으로 유구한 전통을 지닌 대학교 정기전이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긴 럭비 유니언 협회인 스코틀랜드 럭비 유니언을 설립한 두 대학인 만큼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의 지원하에 정기적으로 럭비 교류전을 개최한다. 한편 후자와의 정기전은 The Scottish Boat Race라고 부르는데,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각 대학의 조정 팀이 서로 경쟁을 벌이는 경기다. 이는 역사적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 다음으로 오래된 대학 조정 시합이다.
에든버러 대학교는 영국 내에서 대학 언론의 기원으로 여겨진다. The Student는 1887년부터 발행되고 있는 에든버러 대학교의 교지인데,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신문이자 유명 언론인 및 정치인들을 배출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학 신문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에든버러 대학교 출판부는 대학의 비영리 출판부로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 출판부인 동시에 스코틀랜드의 역사와 문학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기관이다.
2. 역 사
에든버러 대학교의 역사는 1583년 당시 국왕 제임스 6세의 왕실 헌장을 받아 설립한 도시 대학(Town's College)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440년 동안 여러 발전을 거쳐 현재의 대학교가 되었다.
1557년 스코틀랜드의 가톨릭 오크니교구의 주교 로버트 리드(Robert Reid)가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에든버러에 대학을 설립하기를 바라는 유언을 8,000머크[12]의 거액과 함께 미리 내놓았다. 당시 리드 주교는 수사학, 시, 철학 등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중세 시대의 전통적인 대학을 구상했다. 그러나 그의 바람은 가톨릭에 대한 반발로 스코틀랜드 국민교회라는 새로운 교단을 전파한 종교 개혁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그의 계획은 무려 25년이 지난 1570년대에 이르러서야 부활했는데, 당시 에든버러 시의회와 스코틀랜드 국민교회의 초대 에든버러 목사 제임스 로슨(James Lawson), 그리고 에든버러 시장 윌리엄 리틀, 이렇게 셋이 모여 이를 실행하고자 했다. 하지만 대학을 세우기 위해선 리드 주교가 남긴 유산보다 더 많은 비용이 필요했고, 설상가상 리드의 후손들은 주교가 남긴 기존의 금액에 비용을 추가로 내는 것을 꺼렸기 때문에 시의회가 대표로 당시 국왕 제임스 6세와 스코틀랜드 추밀원에게 대학 설립을 위한 지원금을 요청했다. 이에 국왕은 시의회 측과 금전적인 협의를 거쳐 타협을 한 후 1582년 4월 14일 왕실 헌장을 수여해 대학 설립을 원조했다.
약 1년 뒤인 1583년 10월 14일에 도시 대학(Town's College)이라는 이름으로 마침내 개교했다. 당시 신입생은 80~90명 정도였고, 이들은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출신 교수의 지도 아래 주로 리버럴 아츠와 신학 전공을 들었다. 그리고 1587년 총 47명의 학생들이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1617년 제임스 6세가 스코틀랜드를 방문했을 때, 대학 교수들을 소집해 교명이 자신의 이름을 딴 제임스 국왕 대학(King James' College)이 되어야 한다고 언짢은 기색을 내비쳤다. 이로 인해 대학은 도시 대학과 제임스 국왕 대학이라는 두 가지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1621년 스코틀랜드 의회는 도시 대학에게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그리고 애버딘 대학교와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를 기점으로 도시 대학은 에든버러 대학교(The University of Edinburgh)라는 교명으로 변경했고, 에든버러 시의회가 대학 운영 권한을 맡게 되었다.
1700년대에 이르자 에든버러 대학교는 교직원 채용, 커리큘럼 편성 등의 권한을 두고 에든버러 시의회와 첨예한 갈등을 빚었다. 이 두 세력 간의 싸움은 1704년 시의회가 대학의 모든 자료들을 압수함으로써 극에 달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불편한 관계는 무려 150년 동안 지속되었다.
한편 18세기는 대학이 성장하는 시기이기도 했는데, 1707년에는 법학부가, 이듬해 1708년에는 예술학부가, 그리고 1726년에는 의학부가 설립되었다. 1762년 스코틀랜드의 목사이자 수사학자인 휴 블레어(Hugh Blair)가 당시 국왕 조지 3세로부터 초대 수사학 영문학 흠정 석좌 교수로 임명되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정식 영문학 교수직으로서 당시 그저 교양 과목의 일부로 치부되었던 문학 분야를 주 전공으로 확립한 역사상 첫 사례였다. 뿐만 아니라 대학은 의학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는데, 특히 해부학과 수술법 교육에 강세를 보여 영미권 최고의 의과대학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18세기 유럽은 계몽주의의 발상지로서 다방면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에든버러 대학교에서는 특유의 자유롭고 진보적인 학풍으로 계몽주의적 사상이 자연스레 퍼지게 되었고 화학자 조지프 블랙,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 경제학자이자 철학자 데이비드 흄, 역사학자 윌리엄 로버트슨(William Robertson), 철학자이자 역사학자 애덤 퍼거슨(Adam Ferguson) 등의 본교 졸업생들과 스코틀랜드의 지식인들이 대학으로 모여 그곳에서 강의를 하고 학문적인 교류를 하며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를 이끌었다. 그 덕분에 에든버러는 '북부의 아테네'라는 별칭과 함께 유럽 최고 지적 중심지로 인정받았다.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는 에든버러를 "천재의 온상"이라고 칭송했고, 미국의 정치인 벤저민 프랭클린은 "그 어떤 시대나 국가도 이렇게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들과 다방면의 지식을 가르치는 교수들을 모을 수는 없었다"고 극찬했으며, 미국의 정치인 토머스 제퍼슨은 "이 세상의 어느 곳도 에든버러와 경쟁조차 못한다"고 존경을 표했다.
1858년 스코틀랜드 의회는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애버딘 대학교, 그리고 에든버러 대학교에게 공립대학으로서의 자율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에든버러 대학교는 275년 간 지속되었던 에든버러 시의회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독립적인 교육 기관이 되었다.
1884년 로버트 피츠로이 벨(Robert Fitzroy Bell)이라는 학생에 의해 학생 대표 의회(Students' Representative Council)라는 이름의 독립적인 학생회가 창립되었고, 5년 뒤 1889년 학생 대표 의회 소속 임원들이 에든버러 대학교 학생회(Edinburgh University Union)라는 대학 산하 정식 학생회를 설립한 후 캠퍼스 안에 있는 티비엇 로우 하우스를 학생회 건물로 지정했다. 1866년에는 대학 스포츠 클럽을 관리하는 에든버러 스포츠연합회(Edinburgh University Sports' Union)가, 1905년에는 에든버러 대학교 여학생회(Edinburgh University Women's Union)가 창설되었다.
1900년대 초 과학부와 의학부 건물이 제1차 세계 대전의 여파로 보수를 하지 못해 급격히 노후화되었다. 종전 후 학생들이 몰려옴으로써 건물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이로 인해 대학은 에든버러 남부 지역의 땅을 일부 매입해 그곳에서 과학에 특화된 캠퍼스 건립을 착수했다. 1920년 7월 6일 당시 국왕 조지 5세가 신축 건물의 토대를 마련했고, 캠퍼스는 완공 후 왕의 이름을 기리고자 킹스 빌딩스(King's Buildings)로 불렸다.
뉴 칼리지(New College)는 본래 1846년 스코틀랜드 자유교회라는 스코틀랜드 교회 분파의 교육 기관 건물로서 사용되었다. 1920년 스코틀랜드 국민교회와 스코틀랜드 자유교회가 통합되기 전까지는, 스코틀랜드 국민교회의 예비 목사는 에든버러 대학교 신학부에서 공부를 했던 반면 스코틀랜드 자유교회의 예비 목사는 뉴 칼리지에서 공부를 했다. 1935년 두 교단이 하나가 됨으로써 신학부와 뉴 칼리지도 자연스레 통합되었고, 신학과 관련된 교육 과정은 모두 뉴 칼리지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1941년 폴란드 의과대학(Polish School of Medicine)이 세워졌다. 애초에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폴란드 서부군 소속 학생들과 의사들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설립된 것이었지만, 일반인들도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수업은 기본적으로 폴란드어로 진행되었고 졸업하면 폴란드 현지의 의과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 전쟁이 끝나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폴란드 의과대학은 1949년 폐교되었다.
1950년대에 이르자 매년 7,000여 명의 학생들이 에든버러 대학교에 입학했다. 학생 수가 급증하자 대학은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세우고자 대학 부지를 대대적으로 재개발했다. 그곳의 오래된 건물들은 모두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신식 건물들이 들어섰다.
1973년 7월 1일 에든버러 대학교 학생회는 에든버러 대학교 여학생회를 흡수해 에든버러 대학교 학생 위원회(Edinburgh University Students' Association)라는 단일 학생회가 탄생했다.
1990년대 에든버러 왕립병원(Royal Infirmary of Edinburgh) 건물이 최신 의학을 교육하기에는 매우 노후화되었다고 판단한 에든버러 대학교는 스코틀랜드 정부의 협조를 얻어 신식 병원과 더불어 의학 특화 캠퍼스 건립을 착수했다. 새로운 캠퍼스는 바이오쿼터(BioQuarter)라고 명명했고 2002년 총장 건물과 함께 완공식을 가졌다.
1996년 대학 산하 로슬린 연구소(Roslin Institute)에서 이언 윌멋(Ian Wilmut) 박사와 키스 캠벨(Keith Campbell) 교수의 공동 연구를 통해 복제 양 돌리가 탄생했다.
2002년 12월 에든버러에서 대화재가 발생해 에든버러 대학교의 일부 건물들이 소실되었다. 이중 약 3,000m²가 넘는 정보과학부의 부지가 화재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대학 측은 해당 위치에 신축을 개시했고 이후 2008년 7월 인포매틱스 포럼(Informatics Forum)이라는 새로운 건물이 완공되었다.
2008년 4월 로슬린 연구소는 딕 왕립 수의학교(Royal (Dick) School of Veterinary Studies) 산하 연구 기관으로 편성되었다. 그리고 2004년 헤리엇 와트 대학교(Heriot-Watt University)로부터 독립했던 에든버러 예술대학은 2011년 8월 본교의 예술문화환경학부와 통합되어 에든버러 대학교 소속이 되었다.
3. 학사 제도
가. 학과, 단과대학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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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학사 과정, 학석사 통합 과정), 대학원생(석사 과정, 박사 과정): 단과대학과 학과 모두 소속한다. 단과대학은 오직 1곳만 소속하고 2개 이상의 단과대학에 소속하는 경우는 없다. 학위 과정에 따라 소속하는 학과는 1개일 수도 있고, 2개 이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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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교수, 강사 등), 펠로우, 연구원(박사후 연구원 포함): 단과대학과 학과 모두 소속한 사람도 있고, 단과대학과 학과 중 하나만 소속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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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러닝 센터(Centre for Open Learning)[13] 재학생: 이 학과만 소속하고, 타 단과대학 및 학과에는 소속하지 않는다.
나. 학기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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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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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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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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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est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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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12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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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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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est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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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5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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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는 1년에 8개월 정도가 학기 기간이고 나머지 4개월 정도가 방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기당 기간은 약 3개월 반에서 4개월 반이다. 매 학기마다 상당히 많은 학업량을 소화해야 하는 커리큘럼으로 전공에 따라 정규 학기 이외의 기간(즉, 방학 기간)에도 수업과 시험을 진행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특히 1학기에서 2학기 사이에는 겨울 방학이 있으나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해당 기간 동안 다음 학기를 위한 준비를 하거나 계속 학업 및 과제를 수행하는 학생들이 많다. 물론 여름 방학도 공부해야 하는 기간이지만, 시기가 3개월 반에 달해 길기 때문에 학생들은 충분히 휴식을 겸하는 데에 어려움이 적은 편이고 아르바이트 및 인턴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 학비
학비는 대부분의 영미권 대학과 마찬가지로 영국인(Home Student)인지, 유학생(International Student)인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영국인 판단 조건은 다음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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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민권 또는 영국 영주권 소유자 (예 : 영국 영주권이 있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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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입학하기 직전, 9월 1일 기준 영국, 아일랜드, 영국 해외 영토 및 왕실령에서 3년 이상 살았을 것
4. 평 가
아래는 QS 세계 대학 랭킹, THE 세계 대학 랭킹, ARWU, U.S. 뉴스 & 월드 리포트, CWUR 세계 대학 랭킹, 네이처 인덱스 등 세계 대학 랭킹에서 평가된 에든버러 대학교의 국제 순위이며, 각기 평가 방법론과 지표가 다소 상이함을 참고해야 한다. 각 랭킹의 특성이나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들을 참조.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인용되는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스코틀랜드 소재 대학 부동의 1위, 영국 전체 대학 중 5위를 고정적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분포한 약 1,400개 이상의 대학 중에서 평균 세계 20위권을 유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에든버러 대학교는 글래스고 대학교와 함께 스코틀랜드 양대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명성도 높은데, 영국 고등교육기관의 연구의 질과 성과를 평가하는 Research Excellence Framework에서 90% 이상의 연구 활동이 최상위 등급인 세계 선두 수준(World leading)과 차위 등급인 국제적으로 우수한 수준(Internationally excellent)으로 인정받았다.
산하 단과대학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판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본교 경영대학인 에든버러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University of Edinburgh Business School)은 전 세계의 경영대학을 평가하는 대표 3대 기관인 AMBA, AACSB, EQUIS로부터 인증을 모두 받은 3관왕 경영대학이며, QS 세계 대학 랭킹, 포브스, 블룸버그, 그리고 파이낸셜 타임스 기준으로 영국 상위 5위권, 유럽 상위 10위권, 그리고 세계 3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본교 교육학 및 스포츠과학대학인 모레이 하우스 교육체육학교(Moray House School of Education and Sport)는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으로 교육학 분야 영국 상위 5위권과 세계 상위 20위권 내, 그리고 스포츠과학 분야 영국 상위 10위권과 세계 상위 30위권 내에 안착하고 있다.
5. 저명한 동문
에든버러 대학교의 졸업생, 교수 및 연구원 가운데 18명이 노벨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피터 힉스 교수가 가장 최근에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옥스포드와 캠브릿지 대학교를 제외한 영국 대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영국 수상을 3명이나 배출하였다. 이 외에도 시리아, 말라위, 대한민국, 탄자니아, 중화민국, 캐나다를 포함한 9개국의 정상들을 배출하였다.
대표적인 졸업생은 고든 브라운, 데이비드 흄, 찰스 다윈, 코난 도일,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팔머스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제임스 매슈 배리, 월터 스콧, 존 위더스푼 등이 있다. 에든버러 대학 출신 한국인 유명 동문으로는 대한민국의 제4대 대통령이며 야당 지도자인 윤보선(尹潽善), 제3대 국무총리와 제1대 외무부 장관, 자유당 총재를 지낸 장택상(張澤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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